메타플랫폼스(NASDAQ:META)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유명 래퍼 티페인과 손잡고 릴 존의 '겟 로우(Get Low)' 커버 버전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수요일, 저커버그와 티페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곡의 빠른 템포를 느리게 편곡한 어쿠스틱 기타 버전의 '겟 로우'를 공개했다. 이 곡에서는 저커버그의 오토튠 처리된 목소리가 두드러지며, 티페인은 노래 중반부에 등장한다.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서 "'겟 로우'는 대학 파티에서 프리실라를 처음 만났을 때 나오던 노래였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 사귄 기념일에 이 노래를 듣는다"고 밝혔다.
기사 작성 시점에 인스타그램 웹 앱에서는 이 노래가 재생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앱에서는 들을 수 있다. 또한 이 트랙은
스포티파이에서도 제공된다.

시장 영향
저커버그의 공개 이미지가 회색 티셔츠를 입은 전형적인 '테크 브로'에서 더 세련된 모습으로 극적으로 변화했다. 이는 전략적 리브랜딩의 신호로 해석된다.
이러한 이미지 변신은 그를 더 친근하고 진정성 있게 보이게 만들어 대중적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비평가들은 이것이 메타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로부터 관심을 돌리는 전략이라고 주장한다.
지난달
페이스북에서 사명을 변경한 메타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05억9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402억9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은 6.03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5.25달러를 크게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