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Benzinga
  • 최신뉴스
이번주 방송스케쥴

디즈니 이거 CEO `추가 인수 불필요`... 컴캐스트 케이블 부문 분사에도 M&A 제동

Ananya Gairola 2024-11-15 14:09:39
디즈니 이거 CEO `추가 인수 불필요`... 컴캐스트 케이블 부문 분사에도 M&A 제동

컴캐스트(NASDAQ:CMCSA)의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부 분사를 앞두고 월트디즈니(NYSE:DIS)의 로버트 아이거 최고경영자(CEO)가 추가 인수합병(M&A)의 필요성을 일축했다.


주요 내용


지난 목요일 디즈니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UBS의 존 호두릭 애널리스트는 디즈니의 유사한 움직임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아이거 CEO는 2017년 20세기 폭스 자산 인수의 성공을 언급하며, 이는 스트리밍 서비스 성장에 따른 전략적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디즈니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억74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아이거 CEO는 "우리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통합을 이뤄냈다"며 "혼란스러운 미디어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 유통이나 콘텐츠 측면에서 추가 자산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디즈니의 휴 존스턴 수석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사업 매각 가능성을 일축하며, 이러한 방식으로는 디즈니에 가치를 창출할 기회가 없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디즈니의 4분기 실적은 스트리밍 서비스 성장, 강력한 박스오피스 실적, 견고한 테마파크 실적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다.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25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223억5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한편 컴캐스트는 NBCU 케이블 네트워크를 새로운 회사로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컴캐스트의 마이크 캐버노 사장이 3분기 실적발표에서 밝힌 바 있다.

당시 컴캐스트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32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는 시장 전망치인 316억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주가 동향


디즈니 주가는 목요일 거래에서 6.23% 상승한 109.12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해 최근 108.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컴캐스트 주가는 목요일 거래에서 0.98% 하락한 43.48달러로 마감했다고 벤징가 프로는 전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