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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최근 법원 판결에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다. 이 판결은 미국 전역의 여러 주 정부와 수백 개 학군이 제기한 소송의 진행을 허용한 것이다.
이들 소송은 메타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사용자들의 정신 건강 위기를 야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메타는 목요일 늦게 미국 제9순회 항소법원에 재심을 요청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항소는 지난달 캘리포니아 연방 판사가 메타의 소송 기각 요청을 거부한 별도의 판결에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연방 지방 판사는 메타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정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쳐 과실과 공공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한 34개 주 검찰총장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로저스 판사는 과실 주장에 대한 기각 신청을 대부분 기각하면서도 통신품위법 230조를 언급하며 특정 혐의를 제한했다.
메타와 함께 스냅(NYSE: SNAP)과 알파벳(NASDAQ: GOOGL) 등 다른 기술 대기업들도 여러 학군이 제기한 소송에서 지목됐다.
틱톡은 청소년들에게 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13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로부터 규제 조치에 직면해 있다.
메타 법무팀은 항소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인터넷법에 따른 보호를 근거로 자사 플랫폼이 주장된 정신 건강 문제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메타, 스냅, 틱톡은 공동으로 '트라이브'를 출범해 플랫폼 상의 자해 및 자살 관련 유해 콘텐츠 확산에 대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그래픽 콘텐츠에 대한 경보를 공유하여 그 영향력을 제한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신건강연합은 기업들과 협력하여 온라인상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낙인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메타는 올해 4월부터 6월 사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자살 및 자해 관련 게시물 1200만 건 이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최근 로저스 판사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아동의 소셜미디어 중독을 주장하는 25건의 소송에서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저커버그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정신 건강 위험에 대한 내부 경고를 무시했다는 주장을 기각했다.
원고 측은 저커버그가 위험성을 축소했다고 주장했지만, 판사는 그의 직접적인 관여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판결은 저커버그에 대한 청구에만 적용되며, 메타를 상대로 한 유사한 법적 도전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확인 시 META 주가는 3.73% 하락한 555.6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