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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FPS 개발 착수?...구인광고로 힌트

    Franca Quarneti 2024-11-16 04:52:45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FPS 개발 착수?...구인광고로 힌트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산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스타크래프트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재정의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중요한 힌트를 던졌다.


    IGN에 따르면 11월 13일 게시된 구인광고에서 블리자드가 '오픈월드 슈팅 게임'을 위한 '혁신 부문 어소시에이트 디자인 디렉터'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오랫동안 기대를 모았던 스타크래프트 FPS(1인칭 슈팅) 게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구인광고는 선발된 후보자가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적 혁신에 대한 비전 제시자이자 책임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인디게임과 AAA급 개발 모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혁신적인 게임 메카닉을 감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꿈을 플레이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FPS 개발 중?


    이번 구인광고는 올해 초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FPS를 적극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게시됐다.


    이 보도는 블룸버그 기자 제이슨 슈라이어가 9월 IGN의 팟캐스트 언락드에 출연해 밝힌 내용에서 비롯됐다. 블리자드 내부 사정에 밝은 슈라이어는 당시 회사가 파크라이 시리즈의 전 수석 프로듀서 댄 헤이의 주도 하에 스타크래프트 슈팅 게임을 세 번째로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라이어는 당시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슈팅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에서 아직 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기자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슈팅 게임 역사가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는 회사가 실시간 전략(RTS) 게임의 틀을 벗어나 프랜차이즈를 확장하려는 시도가 실패로 끝난 오랜 이야기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