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주목종목: 델타항공, 강세 패턴으로 향후 상승 가능성

델타항공(NYSE:DAL) 주가가 수요일 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이 행사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델타항공의 미래 전망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델타항공은 최근 제시한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주가 차트에 전형적인 일본식 캔들스틱 패턴이 형성됐다. 이것이 바로 우리 기술 분석팀이 오늘의 주목 종목으로 선정한 이유다.

700년 전 일본의 쌀 거래상들이 개발한 캔들스틱 차트 기법은 현재까지도 놀랍도록 유효하다. 수세기 전 거래상들이 분석했던 동일한 패턴이 지금도 전 세계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차트 패턴은 해당 증권을 거래하는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의 심리를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이다. 7세기 동안 많은 것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한 가지는 바로 인간의 심리다.

화요일 거래에서 형성된 '강세 매몰 패턴(Bullish Engulfing Pattern)'은 주가가 곧 상승 추세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때로는 시장의 주도권이 장기간에 걸쳐 약세에서 강세로 바뀌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하루 만에 주도권이 바뀌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강세 매몰 패턴이 보여주는 것이다.

화요일 오전, 주가가 월요일 종가보다 낮게 시작하면서 최근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화요일 장 마감 때는 상황이 매우 달라졌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매도세를 압도했다. 장 마감 무렵, 매수세는 주가를 끌어올렸고 화요일의 종가는 월요일의 시가보다 높아졌다.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러한 가격 움직임은 월요일의 거래 범위를 완전히 감싸버렸다. 강세가 주도권을 잡은 것이다.

기술적 분석은 의심스러운 평판을 가지고 있다. 월가의 많은 것들처럼 널리 오해받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이를 점성술이나 찻잎 읽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올바르게 적용된다면, 기술적 분석은 투자자와 트레이더의 심리를 연구하는 것이다.

수세기 전 시장이 형성된 이래로 많은 것이 변했지만, 인간의 심리는 그대로다. 이것이 바로 동일한 패턴이 수백 년 동안 차트에 나타났고,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것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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