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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유통 대기업 월마트(NYSE: WMT)가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향후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요 증권사의 분석 내용을 정리했다.
골드만삭스는 월마트의 미국 내 동일매장 매출이 5.3%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3.9%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 방문 횟수 3.1% 증가와 객단가 2.1%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맥셰인 애널리스트는 "월마트는 3분기에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으며, 미국 내 식료품과 일반 상품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간 소득 10만 달러 이상 가구의 구매가 시장점유율 확대의 75%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트루이스트증권의 치카렐리 애널리스트는 "월마트의 가격, 편의성, 상품 구색에 대한 집중이 인플레이션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텔시어드바이저리그룹은 월마트가 주당 58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53센트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5.5% 증가한 1,69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677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오메스 애널리스트는 "월마트는 제품 카테고리와 소득 계층 전반에 걸쳐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강력한 가치 제안과 디지털 편의성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발표 당일 월마트 주가는 0.37% 상승한 86.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