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주가 급락... 트럼프발 `인사 설`의 역풍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 Inc., NYSE:APO) 주가가 수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마크 로완 아폴로 CEO를 재무장관 후보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모펀드 업계의 억만장자인 로완 CEO가 유력한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 자리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플로리다에서 트럼프와 만날 예정이다.
월가 인사들은 로완 CEO의 금융시장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무장관 자리를 두고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헤지펀드 투자자인 스콧 베센트와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인 케빈 워시도 후보군에 포함된 상태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7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로완 CEO가 정부 요직으로 이동할 경우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아폴로 내부에서는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