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항공 CEO, 회사 파산 일주일 전 380만 달러 보너스 받아

SEC 제출 문서에 따르면, 스피릿 항공(OTC:SAVEQ)의 테드 크리스티 CEO가 저가 항공사의 파산 신청 1주일 전 380만 달러의 잔류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스피릿 항공은 월요일 연방 파산법 11조(챕터11) 보호를 신청했으며, 부채를 줄이고 파산 절차 중에도 항공사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인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스피릿의 기존 채권 보유자들은 구조조정된 항공사의 지분 3억5000만 달러를 인수하고 7억9500만 달러의 부채를 탕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억 달러의 기업회생 자금 지원에도 동의해 스피릿이 구조조정 기간 동안 직원들의 임금과 복리후생을 계속 지급할 수 있도록 현금을 확보했다.
크리스티 CEO는 "이번 거래를 통해 우리의 재무상태를 크게 개선하고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경험을 변화시키고 새롭고 향상된 여행 옵션, 더 큰 가치와 유연성을 제공하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계속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