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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헤지펀드 임원 스콧 베센트를 미국 재무장관으로 지명했다.
주요 내용
62세의 키 스퀘어 그룹 창업자인 베센트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마크 로완 사모펀드 임원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트럼프는 금요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 결정을 공유하며 베센트를 "세계 최고의 국제 투자자이자 지정학 및 경제 전략가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
베센트는 점진적 관세와 규제 완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제조업 부활과 에너지 독립을 포함한 트럼프의 경제 비전과 일치한다.
조지 소로스의 펀드에서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일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베센트가 미국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무역 불균형을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확신했다.
시장 영향
재무장관으로서 베센트는 퇴임하는 재넷 옐런 장관을 대체하게 되며, 국가 부채가 36조 달러로 급증한 시기에 금융기관을 감독하고 금융 범죄와 싸우는 역할을 맡게 된다.
베팅 시장에 따르면 베센트는 82%의 확률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의 임명은 월가와 암호화폐 부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10월 베센트는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가 강달러 정책을 지지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이는 수출 촉진을 위해 약달러를 제안했던 이전의 의견과 대조된다.
일론 머스크가 하워드 루트닉을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베센트의 현상 유지적 접근을 선호했다.
7월, 베센트는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는 "암호화폐는 자유에 관한 것이며 암호화폐 경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센트의 키 스퀘어 그룹 펀드의 최근 13F 보고서에 따르면, 그의 포트폴리오는 고도로 집중되어 있으며 두 개의 은행 중심 ETF에 균등하게 투자하고 있다. SPDR S&P 지역은행 ETF(NYSE:KRE)와 SPDR S&P 은행 ETF(NYSE:KBE)가 각각 펀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