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사고에 사타아 나델라 CEO "문화 변화" 약속... 20년 전 빌 게이츠의 `신뢰 컴퓨팅` 재현되나

    Kaustubh Bagalkote 2024-11-25 21:20:14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사고에 사타아 나델라 CEO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의 사타야 나델라 CEO가 일련의 보안 사고 이후 사이버보안 접근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문화 변화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이는 그가 자발적으로 현금 인센티브를 500만 달러 삭감한 후 나온 발언이다.


    주요 내용


    나델라 CEO는 최근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바로 문화 변화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가 내부 책임 추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의 마녀사냥이 아닙니다."

    이러한 변화 요구는 2023-2024년 여러 중대한 보안 문제 이후 나온 것이다. 지난 3월 미국 국토안보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시스템이 불충분하다고 비판했으며, 특히 중국 기반 해킹 그룹 Storm-0588에 대한 취약성을 지적했다.

    또한 회사는 러시아 그룹 미드나이트 블리자드에 의한 시스템 침해로 기업 이메일 계정이 영향을 받았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업데이트 문제로 인한 전 세계적 IT 중단 사태도 겪었다.

    나델라의 약속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문제는 20년 전인 2002년 상황을 연상케 한다. 당시 빌 게이츠는 일련의 보안 사고 후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에게 유명한 메모를 보내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이라는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시장 영향


    마이크로소프트의 부회장 겸 사장인 브래드 스미스는 6월 국토안보부에 대한 성명에서 이러한 보안 결함에 대해 공식적으로 책임을 인정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이니셔티브를 계속 확장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나델라는 AI 개발이 "6개월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가치는 3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나델라의 총 보수는 2024 회계연도에 주로 주식 보상으로 인해 63% 증가한 791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개인적 책임을 보여주기 위해 그는 사이버보안 사고 이후 1070만 달러의 적격 현금 인센티브를 520만 달러로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보안 우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제기됐다. 포춘 500대 기업의 85%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마크 머피는 회사가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스택 모두에 AI를 주입하는 데 성공하면서 AI 혁신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델라는 기업들이 종종 "왜곡된 인센티브"로 인해 기존 제품의 보안보다 제품 개발을 우선시한다고 지적하며, 문화적 변화의 일환으로 이러한 우선순위의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타야 나델라. WEF 제공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