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NBC,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중계권료 3배 인상 검토... 콘텐츠 확보 나서

    Anthony Noto 2024-11-26 07:08:29
    NBC,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중계권료 3배 인상 검토... 콘텐츠 확보 나서

    NBC가 대형 풍선 띄우기 위해 큰 돈을 쓰려 한다.


    주요 내용


    화려한 공연과 만화 캐릭터 모양의 풍선으로 유명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의 중계 비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공작새 로고로 유명한 NBC는 1953년부터 이 상징적인 추수감사절 행사를 중계해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NBC는 향후 10년간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2000만 달러인 비용의 3배인 6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고려 중이다.

    이처럼 높은 비용을 지불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리밍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실시간 이벤트의 매력을 고려해봐야 한다.

    컴캐스트(나스닥:CMCSA) 소유의 NBC를 비롯한 전통적인 TV 방송사들은 코드 커팅 트렌드 이후 시청자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퍼레이드, 축구 경기, 복싱 매치, 시상식 같은 주요 행사들이 이제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NBC는 11월 28일 열리는 이 인기 행사에 피콕 스트리밍 구독자들이 시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인사들의 출연과 브로드웨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월트디즈니(NYSE:DIS)도 비슷한 상황이다.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본사를 둔 이 대기업은 파라마운트 글로벌(나스닥:PARA)(나스닥:PARAA)로부터 그래미 시상식 중계권을 가져오기 위해 20% 프리미엄을 지불했다. 그래미 시상식은 그동안 CBS에서 방영되어 왔다.


    시장 영향


    실시간 시청자의 가치는 거대한 스누피 풍선만큼이나 크다.

    지난해 퍼레이드를 시청한 시청자 수는 3000만 명에 달했으며, 이번 목요일 아침에도 최소 11개의 행진 밴드, 28개의 광대 팀, 22개의 풍선, 33개의 플로트가 등장하는 또 다른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찰리 다멜리오, '위키드'의 오리지널 스타 이디나 멘젤, '투나잇 쇼' 진행자 지미 팰런과 더 루츠, 코코 존스, 리자 콜론-자야스, 더 템테이션스, 티-페인, 뉴욕 리버티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퍼레이드 루트는 2.5마일에 달한다. 77번가와 센트럴파크 웨스트에서 시작해 메이시스(NYSE:M)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헤럴드 스퀘어까지 이어진다.

    뉴욕시에서 퍼레이드 준비 과정을 미리 보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11월 27일 수요일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서 풍선 공기 주입 행사가 열린다. 거대한 공중 부양 아이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서는 미니 마우스, 특별한 누라, 개비스 돌하우스의 개비 등 새로운 풍선들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주가 동향


    메이시스, 1억5400만 달러 회계 스캔들 조사로 3분기 실적 발표 연기... 주가 하락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