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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의 전기차(EV) 구매 지원금 제도에서 자사 차량을 배제하려는 계획에 대해 '미친 짓'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초 백악관에 복귀해 현행 연방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7500달러)를 폐지할 경우를 대비한 새로운 주 차원의 EV 구매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했다.
뉴섬 주지사실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새 제안에 '시장점유율 제한'이 포함돼 있어 테슬라의 인기 모델들이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사실 관계자는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시장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주 의회와의 협상을 거치면서 세부사항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에서 유일하게 EV를 생산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정신 나갔다"고 격렬히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조치가 캘리포니아의 일자리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캘리포니아 제17선거구 연방 하원의원인 로 카나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제안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3, Y, S, X를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의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65만대 이상이다.
지난달 머스크는 테슬라가 비용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생산을 시작한 이유는 자신이 이 주에 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2010년 도요타로부터 프리몬트 공장을 인수했다. 이 공장은 이전에 제너럴모터스(GM)와 도요타의 합작법인 NUMMI가 소유했었으나, 2009년 GM이 파산하면서 문을 닫았다.
머스크는 오랫동안 캘리포니아 주정부 정책에 비판적이었다. 그는 몇 년 전 주정부 정책에 대한 불만으로 테슬라 본사를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전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25일 3.96% 하락한 338.59달러로 마감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6.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