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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주의 활동 단체인 스마트 마리화나 접근법(SAM)이 다음 주로 예정된 대마 재분류 청문회를 앞두고 미국 마약단속국(DEA)과의 부적절한 소통 의혹을 부인했다.
마리화나 모멘트에 따르면, SAM은 11월 25일 법적 대응을 통해 이러한 주장이 근거 없으며 청문회 진행을 방해하려는 의도라고 일축했다.
12월 2일 시작 예정인 이번 청문회는 미국 법무부가 제안한 규제약물법(CSA)에 따른 대마의 스케줄 I에서 스케줄 III로의 재분류 규칙을 다룰 예정이다. 이 제안은 미국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국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대마 기업 빌리지 팜스 인터내셔널(나스닥: VFF)과 퇴역군인 단체 헴프 포 빅토리가 공동으로 제기한 의혹은 SAM과 DEA의 청문회 참여 자격을 박탈하려는 시도였다.
25개 지정 참가자 중 하나인 SAM은 이 동의안이 자신들의 평판을 훼손하려는 근거 없는 시도라고 반박했다.
SAM의 변호사인 패트릭 F. 필빈과 체이스 해링턴은 "이 동의안은 SAM과 DEA를 모두 비방하려는 명백한 시도"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러한 주장이 '곁가지 쇼'에 불과하다며 DEA의 행정법 판사인 존 J. 멀루니에게 청문회의 본질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SAM은 5월 21일 규칙제정안 고시(NPRM) 발표 이후 일방적 소통은 없었다고 부인하면서도, 그 이전 SAM 회장 케빈 사벳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이 DEA 국장 앤 밀그램 대신 NPRM에 서명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은 인정했다.
비판론자들은 사벳이 5월 6일 "DEA 내부의 기밀 소식통"을 언급한 게시물이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SAM 변호사들은 해당 게시물이 NPRM 발표 이전에 작성됐다고 반박했다.
이 사건을 담당하는 DEA 판사는 최근 연구 회사 메드팜의 12월 2일 청문회 참여 요청을 기각했다. 판사는 자신의 권한이 제한적이며 참가자 선정에 대한 DEA 국장의 재량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메드팜은 DEA 허가를 받은 마리화나 연구자들의 배제와 금지주의 단체들의 포함을 비판하며, 이러한 과정이 편향되고 정당성을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비판론자들은 증인 선정의 불균형이 다른 연방기관들의 재분류 지지에도 불구하고 청문회 결과를 왜곡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