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호실적에도 불구 성장 우려에 주가 하락

워크데이(Workday, Inc., NASDAQ:WDAY)의 주가가 수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89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76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8억7000만 달러에서 21억6000만 달러로 증가해 시장 예상치 21억3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워크데이는 2025 회계연도 구독 매출 가이던스를 수정했다.

다음은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다:

• 파이퍼 샌들러의 브렌트 A. 브레이슬린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85달러에서 270달러로 낮췄다.
• 골드만삭스의 카시 랑간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05달러에서 300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 니덤의 스콧 버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300달러를 제시했다.

브레이슬린 애널리스트는 부진한 가이던스와 내년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로 워크데이의 2026년 성장률 전망치를 14.0%에서 12.5%로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는 국제 시장 확대, 신제품, 파트너십이 더 강력한 결과를 보여주기 전까지 워크데이의 성장 전망이 악화되고 있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대형 계약의 매출 인식 지연과 2025 회계연도 1분기의 윤년 영향으로 인한 압박으로 4분기 성장률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워크데이는 2024 회계연도보다 긴 판매 주기에 직면해 있으며, 현재 잔존계약가치(cRPO)는 69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4% 증가해 가이던스를 소폭 상회했다.

수요일 현재 WDAY 주가는 8.26% 하락한 247.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