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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수냉식 블랙웰 GPU 생산 확대...AI 데이터센터 판도 바꾼다

    Surbhi Jain 2024-12-03 00:22:08
    엔비디아, 수냉식 블랙웰 GPU 생산 확대...AI 데이터센터 판도 바꾼다

    엔비디아(Nvidia)가 수냉식 블랙웰 GPU로 AI 인프라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냉각 방식을 수냉식으로 크게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냉각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엔비디아는 2025년 1분기부터 수냉식 GB200 서버 랙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AI 서버 생태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냉식 과제 해결...승자는 누구

    고밀도 AI 서버의 열 관리에 필수적인 수냉식 기술은 초기에 누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콜드 플레이트 설계, 매니폴드 기술, 엄격한 테스트 등의 발전으로 대량 생산의 길이 열렸다. 쿨러마스터, AVC, 신생 기업 아우라스와 델타 등이 엔비디아의 주요 냉각 부품 공급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버티브, 델타, 전원 공급 장치 혁신 주도

    이미 선진 냉각 포트폴리오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버티브는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최근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포함한 파트너십은 랙 단위 냉각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입증한다. 한편 혼하이 프리시전(폭스콘)과 퀀타는 비용 우위와 유연한 설계를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의 수요에 대응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수냉식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전력 소비 증가도 가속화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2028년까지 연평균 17% 성장할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GB200 랙은 이전 시스템 대비 GPU 밀도를 두 배로 높여 전력 요구량을 증가시키고, 고효율 전원 공급 장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델타 등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로 큰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최첨단 전원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마진과 평균 판매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는 단순한 AI 성능 향상을 넘어 데이터센터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수냉식과 전원 공급 장치 업체들은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타고 AI 혁명을 뒷받침하는 인프라를 재정의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