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A홀딩스(나스닥: MARA)의 3분기 주요 은행 및 펀드사 지분 변동이 두드러졌다.
주요 내용
골드만삭스(NYSE: GS), 인베스코(NYSE: IVZ), 아메리칸 센추리 컴퍼니스, 찰스슈왑 인베스트먼트(NYSE: SCHW) 등이 3분기 MARA홀딩스 지분을 늘렸다.
반면 모건스탠리(NYSE: MS), 서스케하나 인터내셔널 그룹, 제인 스트리트 그룹 등은 3분기 지분을 줄였다.
노던 트러스트, 노르웨이 중앙은행, 트윈비치 캐피탈은 완전히 투자를 철회해 전분기 대비 주주 수가 381개에서 374개로 감소했다.
MARA홀딩스는 현재 3만4,959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비트코인 당 9만5,000달러 기준 33억 달러 규모다.
시장 영향
골드만삭스는 3분기 MARA 지분을 51% 늘려 총 363만 주를 보유하게 됐다. 인베스코 역시 2분기 232만 주에서 3분기 363만 주로 56% 증가시켰다.
아메리칸 센추리 컴퍼니스와 찰스슈왑 인베스트먼트는 각각 12,084%와 9% 지분을 늘렸다.
모건스탠리는 535만 주를 매각해 48% 지분을 줄였다. 현재 582만 주(9,441만 달러 규모)를 보유 중이다.
서스케하나 인터내셔널 그룹과 제인 스트리트 그룹도 각각 44%와 80% 지분을 감소시켰다.
주가 동향
MARA홀딩스 주가는 월요일 6.53% 하락한 25.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간외 거래에서 1.09% 추가 하락해 25.3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개월간 주가는 30% 상승했다. 월요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2억4,000만 달러로, 9월 6일 이후 43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벤징가가 추적한 17명의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는 23.83달러다. 바클레이스, 컴퍼스 포인트, 맥쿼리의 평균 목표가 27달러는 현재가 대비 6.51%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