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트럼프 기술정책 `적극 개입` 의사 밝혀... 팬데믹 당시 과도한 콘텐츠 규제 인정
2024-12-04 11:20:45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CEO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 행정부의 기술 정책 수립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요 내용 메타의 글로벌 업무 담당 사장인 닉 클레그는 화요일 기자 브리핑에서 저커버그가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논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에 밝혔다. 지난주 저커버그가 마라라고에서 트럼프를 만나 초청에 감사를 표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클레그는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 회사가 콘텐츠 관리를 "조금 과도하게 했다"고 인정했다. 이는 메타를 검열했다고 비난한 트럼프를 달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메타 임원은 회사가 콘텐츠 관리 관행을 개선하여 "정밀성과 정확성"을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가 유해하지 않은 콘텐츠를 제거한 것에 대해 사용자들의 반발에 직면했음을 인정했다. 시장 영향 올해 초 트럼프는 저커버그가 백악관 방문 시 우호적으로 행동하면서 뒤에서는 자신을 해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