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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지수 200% 넘어... 닷컴버블 때보다 높아 `한계점` 경고음

    Navdeep Yadav 2024-12-05 17:00:03
    버핏지수 200% 넘어... 닷컴버블 때보다 높아 `한계점` 경고음

    버핏지수로 알려진 시장 가치평가 지표가 닷컴버블과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넘어서며 잠재적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주요 내용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의 이름을 딴 이 지표는 주식의 시가총액을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해 주식이 고평가됐는지 저평가됐는지를 판단한다.

    이 비율을 계산하기 위해 총 시장 지수인 윌셔 5000과 미국 GDP가 사용된다. 윌셔 5000은 시가총액 가중 지수로, 3,000개 이상의 기업을 포함한 모든 미국 상장 기업을 추적한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시장이 더 고평가된 것으로 간주된다.

    롱텀트렌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윌셔 5000 대 GDP 비율은 약 208%로, 닷컴버블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모두 넘어섰다.

    참고로 2000년 인터넷 주식 광풍이 절정에 달했을 때 버핏지수는 140%였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글로벌 시장이 혼란에 빠지기 직전에는 이 비율이 110% 수준이었다.

    버핏은 2001년 포춘지 기고문에서 이 수준을 가리켜 '불장난'이라고 표현하며 닷컴버블을 암시했다.

    버핏은 "거의 2년 전 이 비율이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는 매우 강력한 경고 신호였어야 했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버크셔는 최근 주식을 매각하고 현금 보유를 늘리고 있다. 이는 버핏이 시장 고평가를 경계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고, 잠재적 인수를 위한 포석일 수도 있다. 버핏은 이전에 버크셔가 그러한 기회에 개방적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주식시장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말까지 S&P 500 지수가 6,666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현재 수준에서 10%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전망은 생산성 향상, 견고한 기업 실적, 전략적 섹터 로테이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행정부 하에서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녀는 시장이 이미 변화를 예상하기 시작했다고 믿으며, 이는 잠재적인 미래 성장을 시사한다고 본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SPDR S&P 500 ETF Trust가 추적하는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28.33% 상승했다. 같은 기간 Invesco QQQ Trust Series 1이 추적하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는 29.91% 올랐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SPDR S&P 500 ETF Trust가 추적하는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28.33% 상승했다. 같은 기간 Invesco QQQ Trust Series 1이 추적하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는 29.91% 올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