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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과 그의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1970년 이후 50건 이상의 인수를 단행했다. 최근 버핏과 버크셔가 철도 부문에서 새로운 인수를 추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요 내용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 인수 중 하나는 2009년 BNSF 철도의 잔여 지분을 인수한 것이다.
버핏은 2007년 BNSF에 투자를 시작했고, 수년 후 보유하지 않은 77.4%의 지분을 주당 100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거래로 BNSF의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의 부채를 포함해 440억 달러로 평가됐다.
세마포의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BNSF가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철도 부문의 추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 보도는 버크셔가 노폭 서던이나 CSX 중 어느 쪽에 더 관심이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보도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유니온 퍼시픽이 노폭 서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이후 나왔다. 이 합병이 성사되면 미국 최초의 동해안에서 서해안을 잇는 철도가 탄생하며 BNSF와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4년 전 캐나다 퍼시픽과 캔자스시티 서던의 합병을 중개했다. 이는 업계의 마지막 대형 합병이었으며, 캐나다 퍼시픽 캔자스시티가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골드만삭스와 철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버핏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골드만삭스가 자신이나 버크셔의 차기 CEO인 그렉 아벨과 철도 거래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버핏은 또한 버크셔가 전통적으로 골드만삭스와 같은 외부 은행의 자문을 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버핏은 골드만삭스와의 협력은 부인했지만, BNSF가 철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명확히 부인하지 않았다.
버크셔는 현재 347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작은 규모의 철도사를 쉽게 인수할 수 있는 상황이다. 노폭 서던의 시가총액은 600억 달러, CSX는 650억 달러다.
벤징가가 이전에 보도했듯이, 버핏의 BNSF 인수는 당시 높은 매수가로 인해 일부 비판을 받았다. BNSF는 일반 운영에 필요한 것 이상의 배당금을 버크셔 해서웨이에 지급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버크셔 해서웨이는 BNSF로부터 500억 달러 이상의 배당금을 받았는데, 이는 회사 전체를 인수하는 데 지불한 금액보다 많은 수준이다.
버핏은 한때 BNSF를 버크셔 해서웨이의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세마포는 버크셔가 또 다른 철도 회사를 인수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도 제시했다. 버크셔는 전통적으로 최고 수준의 기업을 인수한 뒤 동일 부문에서 추가 인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전략을 취해왔다.
버크셔는 아벨이 감독하는 버크셔 에너지 포트폴리오에는 수년간 자산을 추가해왔다. 새로운 CEO로 취임하는 아벨과 버핏 모두 철도 부문의 미래 성장에 대해 같은 입장을 가져야 할 것이다.
BNSF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다른 철도사들이 합병해 더 큰 전국 규모의 사업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 합병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업계 통합이 얼마나 진전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