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CRYPTO: SHIB) 가격은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코인 소각률은 상승하고 있다.
주요 내용
시바번(Shibburn) 데이터에 따르면 단일 거래에서 4046만 SHIB 코인이 소각되어 소각률이 876.05% 급증했다. 이는 3일 전 2억 5000만 SHIB가 소각된 데 이어 발생한 일이다. 이는 공급량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보유자들의 가치를 높이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블런츠 캐피털은 SHIB에 대한 롱 포지션을 공유하며 이를 "미친 듯이 강세"라고 표현했다. 블런츠는 견고한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 밈 코인이 아직 포물선적 상승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SHIB/BTC 페어에 대해 블런츠는 최저점에서 축적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수배의 가격 랠리를 예측했다.
시장 영향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대규모 거래량은 14.8% 감소한 반면, 일일 활성 주소는 7.8% 증가했다. 10만 달러 이상의 거래는 하루 만에 563건에서 488건으로 줄어들었다. 시바리움스캔(Shibariumscan) 데이터에 따르면 일일 거래량은 12월 7일 475만에서 12월 8일 477만으로 증가했다.
시바이누의 수석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는 토요일 트윗을 통해 SHIB의 성공이 단순히 소각 활동에만 연관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신 시바리움의 더 넓은 전략을 반영하는 것으로, 유틸리티, 거버넌스, 파트너십,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쿠사마는 소각에만 집중하는 것은 더 큰 그림을 놓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수익 파트너와 성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각과 심리를 모두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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