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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CRYPTO: SHIB)가 월요일 거래에서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겪었다. 비트코인(CRYPTO: BTC)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사상 최고가에서 후퇴해 9만 8000달러 선에서 안정화되면서 시바이누는 월요일 오후 최대 22% 하락해 0.000024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른 밈 기반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시바이누의 가격은 시장 심리와 비트코인의 성과에 크게 영향을 받아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CRYPTO: DOGE)의 라이벌로 가볍게 출시된 시바이누는 커뮤니티 주도의 모멘텀과 분산형 거래소인 시바스왑과 같은 유틸리티 이니셔티브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SHIB의 투기적 성격으로 인해 투자자 신뢰도 변화에 취약한 모습이다.
오늘의 하락은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 역학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곧 발표될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리스크 민감도가 높아져 변동성 높은 자산에서 차익실현이 이뤄졌다. 역사적인 랠리 이후 비트코인의 후퇴는 시바이누와 같은 밈 토큰의 하락세를 더욱 증폭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채택의 긍정적 추세는 시바이누의 장기 잠재력을 뒷받침할 수 있다. 아마존과 같은 주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자는 제안은 주류 수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근 21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입과 같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은 디지털 자산의 폭넓은 매력을 강조한다.
시바이누는 여전히 투기성이 강한 종목이지만, 활발한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개발 노력이 장기적인 회복력을 뒷받침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시장 상황상 SHIB와 같은 밈 토큰들이 더 확립된 암호화폐들에 비해 높은 변동성을 계속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시바이누는 월요일 오후 최대 22% 하락해 0.000024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