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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피터 쉬프가 월요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임기 말 미국이 보유한 비트코인(CRYPTO: BTC) 전량을 매각해 급증하는 재정적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
쉬프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퇴임 전 할 수 있는 "한 가지 좋은 일"로 이를 조언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집권을 앞두고 2024년 재정적자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로운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 구축에 대한 헛소리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쉬프는 트럼프를 겨냥해 "바이든이 트럼프 취임 전 비트코인을 모두 매각한다면 트럼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트럼프가 정부 보유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어기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쉬프의 발언은 트럼프가 올해 초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약속한 국가 비트코인 비축과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와이오밍주)이 제안한 관련 법안을 겨냥한 것이다. 트럼프는 당시 비트코인 보유고 매각을 주장한 바 있다.
온체인 분석 업체 아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현재 19.48억 달러 상당의 19만 8,000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보유고 지지자들은 비트코인 가치 상승이 35조 달러를 넘어선 국가부채 상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비트코인에 대해 강경한 비판론자인 쉬프는 이러한 아이디어가 경제적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부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야 할 것이며, 이는 투자자들의 현금화로 인한 시장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쉬프는 또한 이러한 시도가 결국 달러 가치를 크게 떨어뜨려 초인플레이션을 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 비트코인 가격은 97,665.14달러로 24시간 동안 1.8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