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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NASDAQ:MSTR)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약 10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비트코인 1만10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번 매입은 비트코인당 평균 10만4080달러에 이뤄졌으며, 이로써 회사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59만2100개로 늘어났다. 누적 매입 비용은 418억4000만 달러다.
회사는 2025년 들어 비트코인 보유분에서 연초 대비 19.1%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상반기 강세장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스트래티지는 주식과 우선주 발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입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 동안에만 STRK와 STRF 우선주 프로그램을 통해 78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전에 완료한 STRD 우선주 발행으로 9억7970만 달러를 확보했다.
2020년 중반 처음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한 이후, 회사는 수십억 달러의 주식과 채권을 발행했으며, 이 기간 동안 주가는 3000% 이상 상승했다.
시장 활동을 넘어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이제 글로벌 차원에서 비트코인 지지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세일러는 지난 일요일 무함마드 아우랑제브 파키스탄 재무장관과 빌랄 빈 사키브 암호화폐 담당 국무장관을 만나 비트코인이 파키스탄의 국가 준비자산 전략의 일부로 기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언론 돈에 따르면, 세일러는 정부의 디지털 자산 정책에 대한 자문 의향을 표명했다.
세일러는 관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 지적 리더십이며 그들이 당신을 신뢰한다는 것이다... 자본과 역량이 파키스탄으로 흘러들 것"이라며 "여러분은 가장 중요한 것인 의지와 명확성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최근 국가 암호화폐 당국을 설립하고 글로벌 남부 국가들 중 웹3 선도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선언하는 등 암호화폐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키브 장관실은 세일러와의 논의를 "파키스탄의 견고한 디지털 자산 정책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