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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 미국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수요일 발표될 11월 인플레이션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망세를 보였다. 이번 경제지표는 다음 주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주 지수들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0.3%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와 알파벳의 강세에 힘입어 경기소비재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테슬라 주가는 4.7% 급등해 2021년 11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알파벳은 105큐비트 규모의 양자 칩 '윌로우' 출시 소식에 힘입어 4.9% 상승했다.
일부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기술 섹터 전반은 역풍을 맞았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예상을 밑도는 실적과 중국 무역 데이터 부진, 미국의 무역 제재와 관세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는 2.1% 하락해 11월 중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시장은 부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2.8% 하락해 9만5천 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이는 월요일 3.7% 하락에 이은 것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압력이 가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은 월요일 7.3% 하락에 이어 3.7% 추가 하락했다.
원자재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금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1.3% 상승했고, 원유는 0.9% 상승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1일 등락률 |
러셀 2000 | 2,399.04 | 0.3% |
나스닥 100 | 21,431.79 | 0.0% |
S&P 500 | 6,049.48 | -0.1% |
다우존스 | 44,366.30 | -0.1% |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