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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중국에서 강력한 판매 실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Y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모델3의 큰 성장이 이를 견인했다.
중국 전기차 전문 매체 CnEV Post의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11월 중국 소매 판매량은 73,490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초 겪었던 어려움에서 벗어나 주목할 만한 회복세를 보여준 것이다.
중국에서 테슬라의 베스트셀러 전기차인 모델Y는 11월 44,576대가 팔려 전체 판매의 60.66%를 차지했다. 이는 10월 36,204대에서 23.12%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기 49,877대에 비해서는 10.63% 감소했다.
주요 내용
테슬라의 중국 시장 반등은 BYD(OTC:BYDDY) 등 현지 전기차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뤄졌다. BYD는 여전히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테슬라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2월 8일 끝난 주의 보험 등록 건수를 보면 BYD가 85,000대를 기록한 반면, 테슬라는 21,900대로 2024년 들어 두 번째로 좋은 주간 실적을 보였다. 이는 전주 18,700대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리오토와 신규 진입한 샤오미도 약진하고 있다. 지난주 리오토는 12,600대, 샤오미는 5,400대의 등록 실적을 보였다. 이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직면한 경쟁 심화를 보여준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1.75% 상승한 40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