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JP모건 "로우스, 비용절감·주택경기 회복으로 성장 기대"

2024-12-13 02:43:48
JP모건

JP모건의 크리스토퍼 호버스 애널리스트가 로우스(NYSE:LOW)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달러로 제시했다.


로우스는 전날 2024년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단기 및 장기 재무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하며 총매출을 830억~835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833.4억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로우스는 동일매장 매출이 3.0~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80~11.90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1.89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회사는 또한 연간 약 1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영구적 생산성 개선(PPI)' 계획을 발표했다.


호버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가 미묘한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마빈 엘리슨 CEO가 2018년 부임한 이후 구축한 인프라가 이제 제자리를 잡았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그는 "로우스를 계속 선호한다"며 "3년간의 선행 지출과 주택 시장 악재 이후 실적이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1% 수준의 완만한 동일매장 매출 성장이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호버스는 동일매장 매출 1%포인트당 영업이익률 10베이시스포인트(bp) 개선과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가정이 보수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로우스가 실적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추진하며 홈디포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버스는 "업계의 복점 구조와 아마존에 대한 저항력, 주택 시장에 기반한 강한 장기 전망이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장기 금리 하락이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특히 기존 주택 판매가 40년 만의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연준의 금리 인하시 상승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호버스는 "주택 시장이 개선되면 2025년 가이던스 불확실성이 해소돼 주가 재평가가 더욱 진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로우스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전날 대비 1.41% 하락한 264.1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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