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홀세일(NASDAQ:COST)의 1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경영진은 해당 분기 동안 회사가 달성한 4가지 새로운 이정표를 강조했다.
주요 내용 론 바크리스 사장 겸 CEO는 목요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코스트코 물류가 1분기에 약 100만 건의 배송을 완료했고, 지난주에만 19만6000건 이상의 배송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트코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둘째, 바크리스는 "코스트코의 미국 제과 부문이 추수감사절 3일 전 420만 개의 파이 판매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약국 사업에 대해 바크리스는 "미국 약국 사업의 1분기 처방전 증가율이 19%를 넘어섰고, 이는 해당 사업 부문의 새로운 판매량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할로윈 당일 코스트코는 푸드코트에서 "27만4000개의 전체 피자 판매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
바크리스는 "이 모든 이정표는 우리 회원제 사업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성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코스트코는 1분기 매출 621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620억8000만 달러였던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회원제 소매업체는 1분기 조정 후 주당순이익 3.82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3.79달러를 넘어섰다.
코스트코는 주식 기반 보상과 관련된 1억 달러 또는 희석주당 22센트의 세금 혜택이 실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회원 수수료 수입은 전년 동기 10억8000만 달러에서 11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앞서 올해 코스트코는 연간 매장 멤버십 요금을 5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회원비 인상은 9월 1일부터 적용됐다.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1분기 비교 매출은 미국에서 5.2%, 캐나다에서 5.8%, 기타 국제 부문에서 4.7% 증가했다. 전체 비교 매출은 5.2% 증가했고 전체 전자상거래 매출은 13% 증가했다.
주가 동향 코스트코 주가는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0.29% 상승한 991.30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주가는 51.91% 상승해 같은 기간 30.65% 오른 나스닥100 지수를 상회했다.
증권가 전망 벤징가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26명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954.38달러다. 벤징가가 추적한 애널리스트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2024년 12월 5일 제프리스가 제시한 1145달러다. 가장 낮은 목표주가는 2024년 3월 11일 바클레이스가 제시한 70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