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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나스닥: GOOG, GOOGL)의 구글이 1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생성 도구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동영상 생성 모델 'Veo 2'와 고도화된 이미지 생성 모델 'Imagen 3'을 공개했다.
구글의 동영상 생성 도구인 Veo 2는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고품질 동영상을 제작한다.
구글은 Veo 2가 경쟁 모델들보다 우수한 결과를 낸다고 밝혔다. 최대 4K 해상도와 수 분 길이의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얕은 심도, 특정 렌즈 유형, 상세한 움직임 역학 등 고급 기능을 포함한다.
Veo 2는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생성된 동영상에 SynthID 워터마크를 삽입해 오용이나 허위정보 유포를 방지한다.
Imagen 3 모델은 향상된 이미지 구성과 세부 정확도를 제공하며, 사실적인 것부터 추상적인 것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지원한다.
Imagen 3는 현재 100개 이상 국가에서 구글 랩스의 ImageFX 도구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전 세계 사용자들이 최첨단 기능을 실험해볼 수 있다.
구글의 최신 도구는 Chat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소라 AI 동영상 생성기와 경쟁한다. 소라는 2월 출시됐지만 곧 오류 등의 문제에 직면했다.
아마존(나스닥: AMZN)은 9월 광고주용 AI 동영상 도구를 선보였고, 이는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 동영상 모델과 경쟁한다. 메타 플랫폼스(나스닥: META)는 10월 텍스트 프롬프트로 동영상, 이미지, 오디오를 생성하는 '무비 젠'을 소개했다.
주가 동향: GOOGL 주가는 12일 거래 종료 직전 4.65% 상승한 200.2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