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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베테랑 투자자 로스 거버가 화요일 비트코인(CRYPTO: BTC)의 밝은 미래를 암시하며 이를 금과 동등한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듯한 발언을 했다.
주요 내용
거버 카와사키 웰스 앤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CEO인 거버는 X(구 트위터)에 무지개 이미지와 함께 암시적인 메시지를 게시했다.
그는 "자세히 보면 무지개 끝에 비트코인 단지가 있다"고 적었다.
이 발언은 '무지개 끝의 황금 단지'라는 널리 알려진 관용구를 연상시킨다. 이는 달성하기 매우 어렵지만 꿈꾸는 무언가를 의미한다.
거버의 게시물은 비트코인이 금과 동등한 수준의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자리잡는 것이 불가능해 보일 수 있지만, 선두 암호화폐가 강세를 유지한다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시장 영향
거버의 이번 발언은 최근 그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한 후 나온 것이다. 그는 다른 암호화폐들의 사기와 스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거버는 자신의 회사가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에 투자해왔으며, 아직 실망시킨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SEC에 제출된 최근 13F 보고서에 따르면, 카와사키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기반 투자 펀드인 아이쉐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NASDAQ:IBIT) 주식 31,58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정 시장가치는 156만 달러다.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135% 상승해 금을 포함한 다른 자산군의 수익률을 크게 앞섰다. 금은 올해 새로운 고점을 찍었음에도 약 29% 상승에 그쳤다.
한편, 월가의 베테랑 데니스 가트먼은 비트코인의 기록적인 상승세를 평가절하하며 '디지털 골드' 서사를 일축했다.
주가 동향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104,128.08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2.77% 하락했다. 현물 금은 온스당 2,644.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