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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크 대기업들이 큰 성장을 보이며 애플(NASDAQ:AAPL)과 같은 기존 업체들의 글로벌 손목 착용 기기 시장 지배력에 도전하고 있다.
주요 내용
IDC가 수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워치와 손목밴드를 포함한 글로벌 손목 착용 기기 시장의 출하량이 2024년 1~3분기에 1억3,900만 대에 달했다.
미국과 인도 등 주요 지역의 시장 포화로 전체적으로 1% 감소했지만, 중국은 4,580만 대 출하로 전년 대비 20.1% 증가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2,360만 대를 출하해 16.9%의 시장 점유율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GT5 시리즈와 Watch D2 모델이 인기를 끌었다.
애플은 2,250만 대를 출하해 16.2%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전년 대비 12.8% 감소했다.
샤오미(OTC:XIACF)는 2,050만 대 출하로 14.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삼성과 오포, 비보, 원플러스, 리얼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BBK 그룹이 각각 1,150만 대와 780만 대로 그 뒤를 이었다.
IDC는 다양한 판매 채널과 건강 센서 정확도 향상에 힘입어 2025년 중국 시장이 전년 대비 3.2% 성장한 6,250만 대 출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영향
애플의 중국 경쟁사들과의 어려움은 손목 착용 기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 7월 초 애플의 중국 시장 내 순위가 2024년 2분기 3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전에도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 제한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기술 자립을 위해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중국은 AI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초 허깅페이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클렘 들랑그는 오픈소스 AI 개발로 인해 2025년 중국이 AI 경쟁에서 선두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이 뉴스는 애플과 샤오미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웨어러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중국 기업들의 성장세를 주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