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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크레이그 라이트, 법원 명령 위반으로 징역형 선고받아

    Aniket Verma 2024-12-20 12:00:02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크레이그 라이트, 법원 명령 위반으로 징역형 선고받아

    비트코인(CRYPTO: BTC)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를 자처해온 호주 컴퓨터 과학자 크레이그 라이트가 개발자들을 상대로 한 소송을 지속한 혐의로 목요일 법정 모욕죄 판결을 받고 1년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주요 내용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발명자라는 라이트의 주장에 법적 공방을 벌여온 비영리단체 크립토 오픈 특허 연합이 제기했다.


    지난 5월 제임스 멜러 판사는 라이트가 '광범위하고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했으며 허위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했다고 판결하고, 라이트에게 사토시라는 주장과 비트코인 백서에 대한 저작권 소유권을 공개적으로 부인하라고 명령했다.


    크립토 오픈 특허 연합은 라이트가 이 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10월 암호화폐 개발자들을 상대로 9000억 파운드(1.12조 달러) 이상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멜러 판사는 목요일 라이트에게 법정 모욕죄를 선고하고 2년간 집행유예 조건으로 1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시장 영향


    라이트는 2016년 의심스러운 증거를 들어 자신이 최고 암호화폐의 발명자라고 주장하는 블로그를 게시한 이후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의 인물이 됐다.


    그는 이후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부르는 이들을 명예훼손으로, 저작권 침해로 고소하는 등 자신의 주장을 옹호하기 위해 법정에 섰다. 지난 2월 영국 고등법원은 라이트의 주장을 '뻔뻔한 거짓말'이라고 판단했으며, 라이트는 자신의 웹사이트 홈페이지와 X 피드, 모든 슬랙 채널에 자신이 사토시가 아니라는 법적 면책 조항을 게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실제 정체는 여전히 논란과 미스터리의 대상이며, 최근 HBO 다큐멘터리는 비트코인 코어 엔지니어 피터 토드를 가명의 창시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계속되는 논란을 보여주며, 비트코인 창시자의 정체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