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NASDAQ:DJT)의 전체 지분을 취소 가능 신탁으로 이전했다고 목요일 공개된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에서 밝혔다.
주요 내용화요일 완료된 1억1475만 주(약 53% 지분) 이전은 트럼프를 유일한 수혜자로 지정했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주식은 금전적 보상 없이 도널드 J. 트럼프 취소 가능 신탁에 증여됐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개장 타종식에 참석한 지 며칠 만에 이뤄졌다. DJT 주가는 연초 대비 100% 이상 급등했다. 화요일 종가 기준 35.41달러로, 트럼프가 이전한 지분 가치는 약 4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이전은 트럼프가 9월 트루스 소셜 모회사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이후 이뤄졌다. 당시 그는 나스닥의 일상적인 거래 중단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NYSE로 상장을 옮기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시장 영향DJT 주식은 올해 11.75달러에서 79.38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트럼프가 여러 법적 문제에 직면한 채 대통령직 복귀를 준비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트럼프 미디어와 관련된 대통령 면책특권 논의가 주목받고 있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주식이 현재 신탁에 귀속돼 있지만, 트럼프는 신탁의 수혜자로서 간접적 소유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가 1월 20일로 예정된 두 번째 비연속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단행한 가장 큰 규모의 재무적 움직임 중 하나다.
주가 동향DJT 주식은 화요일 35.41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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