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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살바도르, IMF의 비트코인 정책 축소 권고 하루 만에 100만 달러 규모 추가 매수

    Aniket Verma 2024-12-20 14:25:49
    엘살바도르, IMF의 비트코인 정책 축소 권고 하루 만에 100만 달러 규모 추가 매수

    엘살바도르가 목요일 시장 하락을 적극 활용해 자국 비트코인 보유고에 1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비트코인(CRYPTO: BTC) 11개를 추가 매입했다.



    주요 내용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주요 암호화폐 관련 업무를 총괄하도록 설립한 국가비트코인청에 따르면, 이 중앙아메리카 국가는 일일 매입량을 하루 1개에서 11개로 대폭 늘렸다.

    이번 매입으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5,980.77개로 증가했다. 현재 시세 기준 5억8100만 달러 규모며, 미실현 이익은 3억7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공격적인 저점 매수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시장이 급격히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시장 영향


    이번 매입은 엘살바도르가 국제통화기금(IMF)과 14억 달러 규모의 대출 협정을 체결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IMF는 이 협정에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정책 축소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국가비트코인청의 스테이시 허버트 국장은 엘살바도르가 계속해서 '가속화된 속도'로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이며, 비트코인 친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 국민들의 비트코인 채택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대다수는 미 달러를 주요 통화로 사용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3.33% 하락한 9만7618.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