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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모테라퓨틱스(나스닥: SGMO)가 화이자(뉴욕증권거래소: PFE)와 공동 개발해 온 중증-중등도 혈우병 A 치료용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지록토코진 피텔파보벡'의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되찾았다.
화이자가 양사 간 글로벌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상가모테라퓨틱스는 새로운 협력 파트너 모색 등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모든 방안을 탐색할 계획이다.
지난 7월 화이자는 지록토코진 피텔파보벡의 3상 'AFFINE'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시험에서 주요 1차 및 2차 평가지표인 예방요법 대비 우월성이 입증됐다.
샌디 맥레이 상가모테라퓨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 치료제가 규제 당국 제출과 잠재적 상용화에 잘 위치해 있다고 믿는다"며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LA)과 판매허가신청(MAA) 제출을 앞둔 시점에서 화이자가 협력을 종료하기로 한 결정에 놀랐고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화이자와의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은 2025년 4월 21일부로 종료된다. 모든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전환 기간 동안 계획대로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상가모테라퓨틱스는 최근 발표한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 아스텔라스 파마와의 파트너십과 파브리병 유전자 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진전된 사업개발 논의를 통해 신경학 유전체 의학 파이프라인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추가 자금 확보를 전제로 2025년 중반 특발성 소섬유 신경병증 치료제 ST-503의 1/2상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시작하고, 2025년 4분기에 프리온 질환 프로그램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SGMO 주식은 54.70% 하락한 1.10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