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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생태계의 네이티브 토큰인 테라클래식(CRYPTO: LUNC)이 새해 첫날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 송환된 물의를 일으킨 공동창업자 도권의 신병 인도와 맞물린 움직임이다.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인 도권이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 송환됐다. 도권은 테라USD 암호화폐의 안정성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한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됐다.
주요 내용
LUNC는 지난 24시간 동안 4% 이상 상승해 시가총액 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의 거래량은 30.68% 증가한 4,222만 달러를 기록해 상당한 매수세를 보였다.
이번 상승은 도주 중이던 암호화폐 거물 도권이 몬테네그로 당국에 의해 미국 법 집행관과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에게 인도된 후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시장 영향
도권의 송환으로 미국과 한국 간의 법적 줄다리기가 마무리됐다.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은 2024년 2월 초기에 도권을 미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했으나, 3월에는 그의 모국인 한국으로의 송환으로 결정을 변경했다.
지난주 몬테네그로의 보얀 보조비치 법무장관은 대법원이 모든 법적 조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한 후 도권의 미국 송환을 명령했다.
도권은 2022년 악명 높은 테라(CRYPTO: LUNA) 붕괴 사태 당시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기만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를 촉발했다.
주가 동향
본고 작성 시점 기준, LUNA의 리브랜딩 버전인 LUNC는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4.26% 상승한 0.00011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