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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경제력 동원 시사

    Piero Cingari 2025-01-08 05:48:19
    트럼프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경제력 동원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화요일 무역 불균형과 보조금을 비판하며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해 미국의 북방 이웃과 경제적, 정치적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는 캐나다가 무역과 국방에서 미국의 관대함을 이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매년 수천억 달러를 들여 캐나다를 보호하고 있다"며 "미국은 매년 캐나다와의 무역에서 2,000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왜 우리가 2,000억 달러의 적자를 보면서 그들의 방어를 지원해야 하는가?"라며 "그들은 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에 따르면 2022년 미국의 대캐나다 상품 및 서비스 무역적자는 535억 달러였다.


    트럼프는 퇴임하는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대화를 언급하며, 트뤼도가 미국의 경제적, 안보적 지원이 없다면 캐나다가 '해체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캐나다는 우리가 자동차 시장의 20%를 차지하지 않으면 기능할 수 없을 것"이라며 미국으로 수출되는 대량의 캐나다산 자동차를 언급했다.


    캐나다를 병합하고 획득하기 위해 군사력 사용을 고려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는 "경제력"이라고 답했다.



    관세와 무역적자

    트럼프의 발언은 또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캐나다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그들의 자동차도, 목재도 필요 없다"며 미국 산업이 캐나다산 수입품을 쉽게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캐나다가 미국의 주가 될 수 있다는 언급이 추측성 발언으로 들릴 수 있지만, 그의 더 넓은 메시지는 확실히 시장의 관심을 끌 것이다.


    트럼프는 "그것은 엄청난 돈이며, 왜 우리가 그들을 별도의 국가로 두어야 하는가? 주라면 괜찮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한 두 국가 간의 '인위적으로 그어진 선'을 지우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국가 안보 측면에서 양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발언 이후 아이쉐어즈 MSCI 캐나다 ETF(NYSE:EWW)는 0.4% 하락해 투자자들이 무역 장벽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인베스코 커런시쉐어즈 캐나다 달러 트러스트(NYSE:FXC)는 오후 3시 기준 0.1% 하락했다.



    멕시코와 '아메리카 만'

    멕시코 역시 차기 백악관 행정부로부터 유사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트럼프는 멕시코를 '카르텔이 운영하는 나라'로 묘사하며 남부 국경을 통한 마약과 이민자들의 지속적인 유입을 비판했다.


    그는 불법 이민과 범죄의 경제적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방법으로 멕시코 수입품에 대한 '상당한 관세' 부과를 언급했다.


    에너지 정책이 중심에 서면서 트럼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6억2500만 에이커 이상의 해양 해상 시추 금지를 미국의 경제적 잠재력에 대한 '범죄'라고 칭하며 이를 뒤집을 것을 맹세했다.


    트럼프는 취임 첫날 이 금지령을 철회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는 또한 멕시코만의 이름을 '아메리카 만'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그의 에너지 우선 전략을 강조하는 상징적인 움직임이다.


    "우리는 다른 어느 나라도 가지고 있지 않은 석유와 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상 시추가 미국 경제에 50조 달러의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화요일 멕시코 주식은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아이쉐어즈 MSCI 멕시코 ETF(NYSE:EWW)는 전날 1.6% 급등에 이어 1.4%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