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주 블루오벌SK 배터리 공장 노동자들의 '절대다수'가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함께 노조 결성을 위한 투표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전국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제출했다고 UAW가 수요일 밝혔다.
주요 내용 UAW에 따르면 이 청원서는 화요일 제출됐다. 다만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이를 지지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블루오벌SK는 포드자동차(NYSE:F)와 한국 SK온의 합작회사다. 지난 11월 블루오벌SK 노동자들의 과반수가 UAW 지지를 표명하는 카드에 서명한 바 있다. 그러나 UAW는 회사 측이 노동자들의 조직화를 막기 위해 반노조 컨설턴트를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자 과반수가 노조 결성을 지지하는 카드에 서명하면 회사는 자발적으로 이를 인정할 수 있다. 하지만 회사가 이를 거부할 경우, NLRB의 감독 하에 선거가 실시되며 노동자들은 과반수 찬성으로 노조를 결성할 수 있다.
시장 영향 지난 9월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위치한 얼티엄의 배터리 공장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