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 온보 L60 돌풍, 출시 100일 만에 2만대 판매 돌파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YSE:NIO)가 지난 5월 새로운 저가형 전기차 브랜드 온보를 선보였다. 온보는 9월 말 첫 모델인 온보 L60 판매를 시작했고, 이후 니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주요 내용
온보 L60은 중형 전기 SUV로, 배터리 팩을 포함한 가격이 20만6900위안(약 378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의 저가 모델인 모델3나 모델Y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온보 판매 추이
니오는 9월 말부터 온보 L60 판매를 시작해 불과 며칠 만에 832대를 판매했다. 10월 첫 한 달 동안 온보 판매량은 4319대로 늘었고, 11월에는 5082대로 증가해 수요가 계속 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온보 판매가 시작되기 전인 8월, 니오의 전체 판매량은 2만1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에 그쳤다.
온보 L60 판매가 시작된 9월, 니오의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4% 급증했다. 10월과 11월 판매량은 각각 30.5%와 29% 증가했다.
시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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