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홀딩 강세 지속...애널리스트 "2025년까지 성장 모멘텀 유지"

온 홀딩(On Holding AG)(NYSE:ONON) 경영진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27회 ICR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니덤증권에 따르면 온 홀딩 경영진은 연말 시즌 실적이 양호했다며 회사가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 홀딩 애널리스트 의견

톰 니키치 애널리스트는 온 홀딩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64달러를 제시했다.

투자의견

니키치 애널리스트는 "월가 밖에서는 온 홀딩에 대한 인지도가 제한적"이라며 "미국 소비자들이 이 혁신적인 브랜드를 알아갈 여지가 아직 많다"고 말했다. 그는 "유동인구가 많고 가시성이 높은 도매점과 높은 가시성의 마케팅이 온 홀딩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니키치 애널리스트는 "온 홀딩이 유럽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매출 비중은 25%에 불과하다"며 "특히 중부 유럽(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기회가 많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지역 도매 유통망이 온 홀딩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지셔닝과 더 잘 맞아떨어지면서 브랜드 열기를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키치 애널리스트는 "경영진은 계속해서 혁신에 집중하고 있으며, 항상 기술적 성능에 뿌리를 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격을 정당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혁신적인 '라이트스프레이' 기술이 성공을 거둔다면 온 홀딩 스니커즈의 현지 생산이 가능해져 공급망에 큰 이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발표 당시 온 홀딩의 주가는 1.58% 상승한 55.3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