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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NASDAQ:COIN)가 미국 고객들(뉴욕주 제외)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을 담보로 USDC(CRYPTO: USDC)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블록체인 Base에서 운영되는 오픈소스 대출 프로토콜인 모르포를 통해 즉시 대출이 이뤄지며, 유연한 상환 조건과 경쟁력 있는 금리가 제공된다.
대출은 USDC로 즉시 지급되며, 모르포의 오픈 마켓 대출 풀에 의해 동적으로 설정되는 경쟁력 있는 금리와 유연한 상환 옵션을 제공한다.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담보 대출을 받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쉽고 빨라졌다.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비트코인을 판매하지 않고도 USDC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미래를 위해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면서도 즉각적인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는 간극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가 비트코인을 담보로 USDC를 대출받을 때, 담보는 자동으로 1:1 비율로 코인베이스 랩 비트코인(cbBTC)으로 전환되어 모르포 프로토콜로 이전된다.
9월에 출시된 cbBTC는 고객들이 비트코인을 온체인에서 이동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담보로 사용되는 동안에도 코인베이스 생태계 내에 남아있게 된다.
핵심 요약
사용자들은 담보로 제공하는 비트코인 양에 따라 최대 10만 달러의 USDC를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변동성이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모르포에 의해 실시간으로 조정된다. Base 블록체인의 각 블록 생성마다 동적으로 변경된다.
대출 조건은 상환 일정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 사용자에게 유연성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코인베이스 앱을 통해 대출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출 금액이 담보 가치에 비해 사전 설정된 수준에 도달하면 사용자는 청산 대상이 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을 매각하는 대신 담보 대출을 받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세금 혜택을 강조하며, 자본 이득이나 손실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 출시는 코인베이스가 고객들에게 "재정적 삶에 대한 더 큰 통제력"을 부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코인베이스는 자사의 접근성과 온체인 프로토콜의 투명하고 탈중앙화된 특성을 결합함으로써 "획기적으로 개선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