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밈코인, 대통령 취임식 앞두고 급등...전략적 비트코인 보유설 부각

트럼프 테마 밈코인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마가 밈코인(CRYPTO: TRUMP)과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코인(CRYPTO: SBR)이 월요일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애호가 크립토토미는 SBR을 "이번 사이클의 밈"이라고 칭하며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큰 촉매제"라고 표현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머니맨콜스도 SBR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며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와 같은 유명 인사들의 참여, 정부의 지원, 그리고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한 모멘텀을 만들어내며 더 많은 채택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가 밈코인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TRUMP는 암호화폐 대통령"이라고 강조했으며, 소셜 미디어 상의 트레이더들은 트럼프 테마 코인에 대한 가격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예측 시장 칼시의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가 2025년 "국가 비트코인 보유고"를 만들 확률이 64%로 상승했다.

코인게코 데이터는 정치 테마 밈코인의 총 가치가 9억8300만 달러에 달하며, 상위 3개 인기 밈코인은 TRUMP, SBR, D.O.G.E.라고 보고했다.

"정부 효율성부" 출범이 다가오면서 같은 이름의 밈코인은 지난 한 달간 70%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암호화폐를 국가 우선순위로 선언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책에는 업계 전문가들을 행정부에 영입하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세부 사항은 아직 유동적이지만, 이러한 발표는 암호화폐 관련 시장 심리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