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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마초 산업 주간 동향: 연방 규제 완화 지연, 바이든 사면, 필립모리스 신규 진출

Javier Hasse 2025-01-18 03:31:39
美 대마초 산업 주간 동향: 연방 규제 완화 지연, 바이든 사면, 필립모리스 신규 진출

대마초 산업이 규제 난관, 시장 확대, 혁신적 제품 출시 등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번 주 주요 동향으로는 연방 차원의 규제 개혁 지연, 플로리다주의 합법화 재추진, 유럽의 새로운 움직임, 기업 인수, 시장을 재편하는 첨단 제품 등이 있다.


정치 및 정책
DEA 청문회 연기, 부적절 행위 의혹 제기돼

연방 정부의 대마초 규제 완화 절차에 차질이 빚어졌다. 존 멀루니 행정법 판사가 마약단속국(DEA) 내부 부정행위 의혹을 이유로 중요 청문회를 연기했다.


옹호단체들은 DEA가 반대마초 단체들과 부적절한 소통을 했고 증거 제출 관련 법원 명령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멀루니 판사는 이를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평했지만, 절차 자체를 무효화할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당초 1월 21일로 예정됐던 청문회는 최소 3개월 연기될 전망이다.


이번 사태로 대마초 업계는 세금 공제, 은행 거래 개선, 업계 신뢰도 향상 등을 가능케 할 개혁안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바이든, 수천 명의 마약 범죄자 사면... 대마초 관련 제외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비폭력 마약 범죄자 약 2,500명의 형을 감형했다. 바이든은 구시대적 법률로 인한 형량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사면 조치에 대마초 관련 수감자들은 포함되지 않아 옹호단체들은 행정부의 대마초 관련 유죄 판결 해결 의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플로리다, 새 합법화 캠페인 착수

2024년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후, '안전하고 똑똑한 플로리다'(Safe & Smart Florida) 단체가 2026년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를 위한 새 주민투표 발의안을 제출했다. 이전 시도에서 1억5천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던 이 캠페인은 론 드샌티스 주지사가 최근 청원 서명 규정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시장 및 비즈니스
뉴욕 법원, 영장 없는 대마초 단속 위법 판결

뉴욕시 보안관실과 대마초관리국(OCM)의 영장 없는 단속이 헌법상 권리를 침해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허가받은 대마 사업체들의 제품이 증거 기반 검사 없이 압수되었으며, 법원은 물품 반환과 향후 단속에 대한 엄격한 지침을 명령했다.


하이타이드, 독일 의료용 대마초 시장 진출

하이타이드가 독일 기업 퓨어캔의 지분 51%를 480만 유로(약 494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의료용 대마초 시장이 2028년까지 10억 유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이타이드는 이번 인수로 캐나다산 수입품의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뷔르크, 그린체크와 제휴해 대마초 인사관리 솔루션 확대

인력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뷔르크가 그린체크와 제휴해 대마초 사업자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및 분석 서비스를 간소화한다. 이번 협력은 일관성 없는 연방 규제 속에서 급여 및 복리후생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립모리스, 의료용 대마초 포트폴리오 확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자회사 벡투라 페르틴 파마를 통해 아비칸나와 제휴를 맺고 칸나비노이드 기반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계약은 PMI의 담배 산업 이탈 전략의 일환으로 의료용 대마초에 대한 전략적 관심을 보여준다.


과학 및 연구
스페인 연구, CBD 운전 능력 저하 안 시켜

스페인 연구진이 CBD 사용이 운전 능력을 저하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지 '중독'에 게재된 이 연구는 CBD가 정신운동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증거를 추가하며, 의료 및 기호용 사용의 안전성을 뒷받침했다.


합법화 주(州), 청소년 대마초 사용 감소

마리화나 정책 프로젝트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주에서 청소년 사용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주의 경우 합법화 이후 고등학생의 대마초 소비가 42% 감소해, 규제된 시장이 불법 유통을 줄인다는 주장을 뒷받침했다.


혁신 및 신제품 출시
STIIIZY, 대마 함유 탄산음료 출시

미국 주요 대마초 브랜드 STIIIZY가 첫 대마 함유 탄산음료를 선보였다. 4가지 품종에서 영감을 받은 맛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캔당 5mg의 대마 유래 델타-9 THC를 함유하고 있으며, 무알코올 음료다. 이는 대마초 기반의 사교용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한 것이다.


존 베이퍼, 첨단 대마초 베이핑 기기 출시

존 베이퍼가 사용자 맞춤 모드, 흡입 횟수 추적, 향 조절 기능을 갖춘 베이퍼라이저 '존 옵토'를 출시했다. 전 팍스(PAX)와 담배 업계 전문가들이 개발한 이 제품은 대마초 베이핑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국제 동향
체코, 저함량 THC 대마초 규제 예고

2025년 7월부터 체코에서 THC 함량 1% 이하의 대마초 제품 규제가 시행되며, 일반의의 의료용 대마초 처방이 허용된다. 옹호단체들은 계속해서 더 광범위한 성인용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흥미로운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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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