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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캐리비안크루즈(NYSE:RCL) 주가가 금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건의 매튜 R. 보스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3달러에서 295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보스 애널리스트는 크루즈 수요가 여전히 강세라고 분석했다. 로열캐리비안 경영진은 기록적인 실적 추구보다는 2025년 이후의 예약 곡선 최적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최적화를 위한 핵심 전략은 인공지능(AI) 활용이다.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2000만~2500만 개의 가격 포인트 중 95%가 AI에 의해 결정된다. 보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추세를 항공사들이 빈번하게 요금을 조정하는 방식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
애널리스트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을 1.50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49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선내 지출 증가 가능성을 시사하는 두 가지 주요 동향이 있다. 첫째, 연중 매 분기 선내 지출이 증가했고, 둘째, 분기 중 예약 추세가 개선되어 2025년 예약 규모가 작년을 초과했다고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이런 맥락에서 로열캐리비안은 연간 4% 성장이 예상되는 1.9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휴가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로열캐리비안의 시장 점유율은 약 1%에 불과하다.
현재 로열캐리비안은 이 시장의 약 1%를 차지하고 있으며, 크루즈 업계 전체로는 약 3-4%를 점유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다가오는 애널리스트 데이의 주요 초점이 경영진의 목표인 수익과 비용 간 약 50%의 스프레드 달성에 맞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성장 이니셔티브에 대한 재투자를 제외한 수치로, 향후 확장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로열캐리비안의 적정 수익 성장과 강력한 비용 통제 전략이 연간 EBITDA 마진을 약 210베이시스포인트(bp) 확대시켜 2027년까지 47.8%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19년 수준보다 약 600bp 높은 수치다.
마지막으로 애널리스트는 로열캐리비안을 업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평가했다. 그 근거로 업계 선도적인 순추천지수(NPS), 육상 옵션과 경쟁할 수 있는 코코케이 퍼펙트 데이를 포함한 경쟁력 있는 목적지 포트폴리오, 경쟁사 대비 강력한 비용 통제, EBITDA 성장과 잉여현금흐름 창출을 통한 레버리지 감소 능력 등을 꼽았다.
주가 동향
금요일 현재 로열캐리비안 주가는 3.64% 상승한 241.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