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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 주식시장 휴장... 트럼프 취임 앞두고 긴장감 고조

Piero Cingari 2025-01-20 22:33:17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 주식시장 휴장... 트럼프 취임 앞두고 긴장감 고조

2025년 1월 20일 월요일, 미국 시장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을 맞아 휴장한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정치적, 금융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장은 잠시 숨을 고르게 된다.



미국 주식 및 채권 시장 휴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은 월요일 정규 시장 휴일에 따라 운영을 중단한다. 거래는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동부 시간)까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금요일 S&P 500 지수는 1% 상승한 5,99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가 추종하는 지수로, 현재 사상 최고치에서 2%포인트 미만 떨어진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 국채 시장 역시 휴장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 채권 거래에 접근하지 못한 채 새 행정부의 잠재적 정책 변화를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선물 시장은 동부 시간 오후 1시에 조기 종료된다.



트럼프 정책에 촉각 곤두세우는 원자재 선물 시장

금과 은 등 귀금속 선물은 오후 1시 30분에 거래가 마감된다.


원유와 천연가스를 포함한 에너지 계약은 정상 거래 시간을 따른다. 웨스트 텍사스 중질유(WTI) 선물은 뉴욕 초기 거래에서 0.4% 상승한 배럴당 78달러에 거래됐다.


에너지 시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첫 경제 정책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 행정부는 미국 석유·가스 생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생산량의 급증을 불러올 수 있다. 동시에 이란과 러시아에 대해 보다 공격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관세 폭탄에 긴장하는 외환 트레이더들

외환 거래는 계속된다. 외환 트레이더들은 달러 변동에 대비하고 있다.


트럼프는 강경한 무역 정책 기조를 예고했다. 중국 상품에 대해 최대 6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와 멕시코를 포함한 다른 국가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해서도 10%에서 2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


달러의 반응은 향후 몇 주간 글로벌 시장의 분위기를 결정지을 수 있다. 트럼프가 공격적인 무역 의제를 확인할 경우, 분석가들은 달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0.4% 약세를 보였고, 엔화에 대해서는 0.1% 강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암호화폐 투기 열기 속 사상 최고치 경신

주식과 채권과 달리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운영된다.


비트코인(CRYPTO:BTC)은 overnight 10만 9,350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규제 완화 시대를 열 수 있다는 투기적 기대감에 힘입은 것이다.


더욱이 트럼프는 비트코인 전략 비축(Bitcoin Strategic Reserve)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찬사와 회의적인 반응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논란의 여지가 있는 움직임이다.


CFTC 규제를 받는 플랫폼 칼시에 따르면, 베팅 시장은 트럼프가 올해 말까지 국가 비트코인 펀드를 만들 확률을 63%로 평가하고 있다.


주말 동안 당선인은 자신의 밈 코인인 TRUMP(CRYPTO:TRUMP)를 출시했고, 이는 빠르게 150억 달러의 시가총액에 도달했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월요일 기준 93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 중이다.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도 자신의 디지털 자산인 MELANIA(CRYPTO:MELANIA)를 선보였으며, 이는 수 시간 만에 20억 달러의 가치 평가를 받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