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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릭골드, 포트폴리오 최적화 추진... `새로운 광업 개척지` 파키스탄에 주목

Stjepan Kalinic 2025-01-21 21:12:37
배릭골드, 포트폴리오 최적화 추진... `새로운 광업 개척지` 파키스탄에 주목

배릭골드(NYSE:GOLD)가 2025년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하며 고부가가치 대형 프로젝트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1등급 자산을 우선시하는 주요 경쟁사 뉴몬트의 전략을 연상케 하지만, 배릭은 여전히 구리 시장 호황을 활용하고 핵심 상품 외에서도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배릭은 안토파가스타와 공동 소유한 칠레 살디바르 구리 광산의 50% 지분 매각을 고려 중이다. 살디바르는 2024년 8만 톤의 구리를 생산했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와 향후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점 때문에 배릭은 잠재적 매수자를 물색하고 있다.


현재 배릭의 노력은 세계 최대 미개발 구리-금 자원 중 하나인 파키스탄의 레코 딕 구리-금 프로젝트에 집중되고 있다. 마크 브리스토우 CEO는 지역 매체 돈(Dawn)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이 기회를 강조했다.


그는 "시기와 품질 면에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모든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구리 정광의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구리 광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코 딕은 37년간 약 740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으며, 계획된 확장을 통해 매장량은 50년 이상 연장될 전망이다. 55억 달러가 투자되는 1단계 프로젝트는 2029년부터 연간 20만 톤의 구리 정광과 25만 온스의 금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35억 달러가 투자되는 2단계에서는 연간 생산량을 40만 톤의 구리와 50만 온스의 금으로 두 배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광업회사 마아든과 공공투자펀드의 합작 벤처인 마나라 미네랄스가 주목하고 있다. 마나라와 파키스탄 정부 간 협상이 진행 중이며, 사우디 관계자들은 향후 2분기 내 투자를 희망하고 있다. 배릭은 협력에 열려있지만, 프로젝트 지분을 희석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레코 딕은 풍부한 구리 매장량과 전기화 및 재생에너지로의 글로벌 전환에 필요한 핵심 금속 공급 잠재력으로 인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그러나 발루치스탄 지역에서의 운영은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 이 지역은 정치적 불안정, 미발달된 인프라, 보안 위험으로 유명해 프로젝트 실행을 복잡하게 만들고 외국인 투자를 저해할 수 있다.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브리스토우는 프로젝트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우리가 이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그리고 우리가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확신하는데, 이는 대형 구리 기업들을 파키스탄으로 유치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이를 광업의 새로운 개척지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