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산기업들은 전기차 제조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
예를 들어, 리오틴토(NYSE:RIO)의 야콥 스타우스홀름 CEO는 리튬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이다. 그는 화요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향후 15년 동안 리튬 수요가 5배 더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타우스홀름은 또한 트럼프가 애리조나주 레졸루션 광산 프로젝트를 승인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레졸루션은 BHP 그룹(NYSE:BHP)과의 대규모 합작 프로젝트로, 양사는 이 프로젝트가 북미 대륙에서 가장 큰 구리 광산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우리가 이 프로젝트를 진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640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60년의 예상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연간 10억 파운드 이상의 구리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수요의 약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트럼프의 그린란드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령인 이 섬에는 EU 분류 기준 34개 핵심 금속 중 25개가 매장되어 있다. 호주 기반의 에너지 트랜지션 미네랄스와 같은 기업들은 이미 10억 톤 이상의 광물 자원을 확인했다. 여기에는 테르븀,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우라늄과 같은 중희토류 금속이 포함된다.
1월 현재 그린란드에는 1개의 활성 광산이 있다. 2023년에는 2개였다.
트럼프의 핵심 광물 전략의 또 다른 주요 초점은 심해 채굴이 될 수 있다. 심해 채굴 기업인 더 메탈스 컴퍼니(NASDAQ:TMC)는 6월 국제해저기구(ISA)에 첫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해저에서 다금속 결정을 추출하는 승인을 받고자 한다. 이 결정에는 배터리와 전자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코발트, 니켈, 희토류 원소가 포함되어 있다.
나우루 공화국의 지원을 받는 TMC의 신청은 ISA의 새 사무총장인 레티시아 카르발류가 심해 채굴 거버넌스에서 지속가능성과 형평성을 강조하면서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
카르발류는 이달 초 취임 후 "우리의 임무는 특권이자 책임이다. 전 인류의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TMC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크레이그 셰스키 CFO는 지난 여름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이 시점에서 [심해 채굴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이제 불가피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규제 완화와 자원 독립을 선호하는 만큼, TMC는 자사의 포부를 실현하는 데 더욱 유리한 환경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