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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간 움직임 없던 실크로드 창립자 소유 비트코인 4400만 달러어치 발견... 사면받은 울브리히트, 코인 이동할까

    Aniket Verma 2025-01-23 10:43:00
    13년간 움직임 없던 실크로드 창립자 소유 비트코인 4400만 달러어치 발견... 사면받은 울브리히트, 코인 이동할까

    불법 마약 거래 사이트 실크로드를 만든 로스 울브리히트의 지갑에서 13년 넘게 움직임이 없던 430개의 비트코인(CRYPTO: BTC)이 발견됐다.



    주요 내용


    코인베이스의 이사인 코너 그로건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울브리히트와 연관된 여러 지갑에서 약 430 BTC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지갑들은 미국 정부에 의해 압수되지 않았으며 13년 이상 움직임이 없었다.


    그로건은 "당시에는 아마도 '먼지 지갑'(dust wallet)이었을 것이나, 지금은 총 47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세로 이 자산의 가치는 4448만 달러에 달한다.


    울브리히트가 여전히 이 지갑들의 키에 접근할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그로건은 "곧 알게 될 것"이라며, 휴면 상태의 비트코인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발견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울브리히트에 대한 사면을 단행한 직후 이뤄졌다. 트럼프는 자유지상주의 운동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울브리히트에게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사면을 부여했다.


    울브리히트는 2013년부터 다크웹 사이트인 실크로드를 만든 혐의로 이중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실크로드는 헤로인, 코카인, LSD 등 불법 약물 거래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모든 거래는 비트코인으로 이루어졌다.


    사면 이후 울브리히트가 이 자금에 접근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10만3150.6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17%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