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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수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 언팩 행사에서 초슬림 갤럭시S25 엣지를 공개했다. 이는 애플의 루머 중인 아이폰17 에어와 함께 가장 얇은 스마트폰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라인업의 일환으로 갤럭시S25 엣지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2025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고급 AI 기능과 음성 명령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에 따르면 S25 엣지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 연중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S25 엣지는 울트라 모델의 기술을 더 슬림한 디자인에 적용해 최고 성능과 눈에 띄는 디자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애플은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에어가 기존 모델보다 약 2mm 더 얇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이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 에어로 보여준 얇은 디자인 전통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노바텍과 협력해 터치 및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통합(TDDI) 기술이 적용된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며, 이는 미래 아이폰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2025년 2분기부터 대량 생산될 예정이며, 애플이 첫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애플은 2026년 폴더블 아이폰과 초경량 디바이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판매 모멘텀을 되살리려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국제데이터공사(IDC)의 예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억3170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6분기 연속 증가세다. 2년간의 감소세 끝에 2024년 전체로는 6.4% 증가한 12억4000만 대가 출하됐다.
애플과 삼성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1, 2위를 유지했지만, 저가 기기에 집중하고 중국 내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중국 경쟁업체들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며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