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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분기 실적 엇갈려...매출 12% 증가했지만 보증비용 증가로 영업익 감소

Lekha Gupta 2025-01-24 05:45:16
현대차, 4분기 실적 엇갈려...매출 12% 증가했지만 보증비용 증가로 영업익 감소

현대자동차(OTC:HYMTF)가 4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07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수요 둔화와 폭설로 인한 공급망 차질로 4.6% 감소한 18만9,405대를 기록했고, 해외 판매는 1.6% 감소한 87만6,834대를 기록했다.


4분기 글로벌 전동화 차량 판매(상용차 포함)는 북미 지역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21% 증가한 20만9,641대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는 5만3,035대, 하이브리드차(HEV)는 14만5,732대를 차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원화 약세로 인한 판매보증충당금 증가와 인센티브 확대로 17.2% 감소한 2조8,200억원(약 19억 달러)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46조6,2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1%를 기록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비지배지분 포함)은 2조4,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2024년 전체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414만대를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7.7% 증가한 175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2024년 전동화 모델 판매량은 75만7,191대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14조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1%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2024년 당기순이익은 13조2,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현대차는 2024년 보통주 1주당 연말 배당금으로 6,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2024년 총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2,000원이 된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3~4% 성장, 영업이익률 7~8%, 총 판매량 417만대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5년 총 16조9,00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설비투자에 8조6,000억원, R&D에 6조7,000억원, 전략적 투자에 1조6,000억원을 배정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판매 성장세가 절반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너럴모터스(GM)에 상용 전기차를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