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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가동...연간 50만대 전기차 생산

    Shivani Kumaresan 2025-03-27 21:13:39
    현대차,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가동...연간 50만대 전기차 생산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공식 가동했다. 이 공장은 현대차그룹의 126억 달러 규모 지역 투자의 핵심 시설로, 미국 내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할 전망이다.


    공장 개소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된 이 시설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연간 최대 5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사업 확장은 2022년 5월 조지아주와 체결한 협약으로 본격화됐으며, 같은 해 10월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2년 후인 2024년 10월, 첫 생산 차량인 현대 아이오닉5가 생산라인에서 출고됐으며, 이후 아이오닉9 생산을 시작했다. 기아의 첫 모델은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는 그룹의 첨단 생산능력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조지아주의 파트너들과 지역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공장은 초기에 연간 30만대를 생산하며, 향후 50만대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서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모두 생산된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의 협력을 포함한 HMGMA 투자는 조지아주 역사상 중요한 경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2031년까지 이 시설은 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주 전체적으로 직간접적으로 4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미국에 20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57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그룹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추가로 2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90억 달러는 미국 생산능력 확대에 배정됐다.


    HMGMA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알라바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을 미국 내 생산기지로 운영하고 있다.


    주가 동향: 현대차 주식은 수요일 53.5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